에어팟 맥스 2 출시일?
2020년 12월 경 출시된 에어팟 맥스. 그로부터 약 3년의 시간이 지나 에어팟 맥스2 출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있다. 인터넷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2024년 하반기나 2025년 경으로 추측된다는데 이와 관련해서 애플에서 아직까지 공식발표한 내용은 없다. 그래서 에어팟 맥스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은 맥스2가 출시되길 하염없이 기다리며 미루지 않길!
에어팟 맥스 사용후기 *8개월
에어팟 맥스를 '23. 3. 구입해서 현재까지 약 8개월 정도 사용했다. 흔히들 에어팟 맥스 구입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는 비슷하지 않나 싶다. 먼저 예쁘다! 이건 엄청난 장점이다. 나의 경우 앱등이기도하고 에어팟 맥스를 보고 다른 헤드셋은 눈에 차지 않았다.
그렇다면 사용 후 솔직히 느끼는 단점은? 공공연히 알려진 단점 중 하나겠지만 상당히 무겁다. 몇날 며칠 목에 걸고 다니면 간지와 함께 목디스크가 터질 수 있다. 종종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 볼 수 있듯 에어팟 맥스의 중고물량이 생겨나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 싶다.
두 번째로는 비싼 가격! 헤드셋 하나에 70~80만 원이면 상당히 비싼 축에 속하지 않나. 뭐 음악 듣기 좋고 문제 없지만 음질이 타 헤드셋에 비해 유별나게 좋은 것도 아니므로. 엄청난 음향&음악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대부분 헤드셋 음질을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이 무겁고 비싸다는 약간의 치명적(?) 단점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 분은 사시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에어팟 맥스를 검색해서 정보를 찾아보고 있는 이상 당신은 '에어팟 맥스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고 이 병은 에어팟 맥스를 사야만 치유되기 때문이다. (나또한 그랬다.)
에어팟 맥스 실버를 고민하는 분들 중에 혹시 때가 탈까 염려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지금 8개월 째 사용 중인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의 경우엔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사서 잘 착용하고 다니고, 헬스장에서도 유용하게 쓴다. 헬스장에선 땀이 나서 사용할 때 불편하긴 하지만.. 간지나니까... 뭐.. 이 쯤은 참는다.
아 그리고 배터리는 20시간 정도 유지된다. 비행기 등 탈 때 배터리 걱정은 없는데 오래 끼고 있으면 귀가 아파서 그게 좀 문제..
에어팟 맥스 구입 후기(액세서리,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글쎄 작년 말이었을까 에어팟 맥스 병에 걸린 게…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 맥미니 등 다 써 본 앱등이의 응당 운명일테지만 결국 백만 년의 고민 끝에 에어팟 맥스 병을 치료하기로 하였다. 고민은 에어팟 맥스를 사용하는 시간만 줄어들게 할 뿐.. 원래 살까말까하면 사는 거다.
에어팟맥스를 사기로 하니 두 번째 난관은 색상 선택이었다. 고민 끝에 '실버가 근본이지'하고 실버로 냅다 질렀다. 때가 탄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이 됐지만 케이스 잘 쓰면 괜찮겠지 싶었다.
쿠팡이 배송도 빠르고 가격도 괜찮은 거 같아 쿠팡에서 구입했다. 고가의 물건이니 당연히 애플케어플러스도 가입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살 땐 애케플 가입을 안 했는데 뭔가 에어팟 맥스는 필요할 것 같았다. 예전에 맥북 사용 당시 애케플 가입하고 배터리 교체할 때 덕을 봤던 적이 있고 에어팟 프로2 리퍼에도 도움이 됐었기 때문이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옵션으로 가입 신청하면 되고 보증서를 받을 이메일주소를 기재하면 메일로 애플케어플러스 보증서가 날아온다. 보증 종료일도 기재 돼 있고 2년 간 배터리 교체 등 다 보증된다.
25일 토요일 오후에 결제했는데 당일 저녁 9시에 로켓배송으로 도착했다. 쿠팡 실화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박스 겉면만 봐도 헉헉 두근거려! 애플은 항상 박스와 포장지 뜯을 때 너무 설레는데 이맛에 앱등이가 되는 거 같다. 박스를 뜯으며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드디어 에어팟 맥스병이 치유되는 순간이 온 거다.
영롱보스 너무 예쁘다. 여러분 모두모두 구경하세요 제 에어팟 맥스 실버 너무 예쁘죠! 근데 요렇게 케이스 안 끼고 다니면 제일 좋겠지만.. 애플의 새제품을 날것으로 들고 다니기엔 혹여 바람 불면 날아갈까 스크래치 날까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그래서 처음 사용하는 에어팟맥스 유저에게 꼭꼭 필요한 악세사리 추천!
1. 에어팟맥스 밴드커버
이 밴드커버는 착용 시 머리에 닿는 헤드부분이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밴드 부분만 따로 떼어 세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특히 난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종종 사용하는데 그 때 되게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이어쿠션은 쉽게 탈부착 및 세척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냥 기본적인 오염을 방지하고자 실리콘 케이스를 같이 구입했다.
3. 에어팟 맥스 케이스
요즘 흔히들 맥꾸라고 해서 다양하고 예뿐 케이스가 있는 것 같던데 나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투명 젤케이스 구입했다. 케이스 없이 다니다 까딱하면 손톱 스크래치라도 날까봐.. (그럼 내 마음도 덩달아 스크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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